LA 카운티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만 명을 넘어섰다.

LA 카운티 공공보건국의 오늘(5일) 브리핑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천 445명 늘어 총 6만 천 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LA 카운티 주민 67만 2천 명 가운데 8%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체 확진자 중 11%, 6천 833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지속해서 늘고 있다.

LA 카운티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6명 늘어 총 2천 565명으로 집계됐다.

추가된 사망자 중 29명은 기저 질환자로 이 가운데 22명이 65살 이상, 6명이 41 – 65살 사이, 1명이 18 – 40 살 사이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전체 코로나19 사망자 가운데

94%는 기저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