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타격속 독일 4월 제조업 수주, 역대 최대 낙폭

연합뉴스 | 입력 06/05/2020 14:05:23 | 수정 06/05/2020 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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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25.8% 감소…1991년 관련 데이터 집계 이후 최대 낙폭

베를린의 BMW 모터사이클 제조 공장 

 

독일의 지난 4월 제조업 수주가 전월 대비 25.8%(계절조정치) 감소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5일 발표했다.

 

이는 1991년 관련 데이터를 집계한 이후 최대 낙폭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지난 4월에 주력 산업인 자동차 공장 등이 가동을 중단하고 공공생활 통제조치로 경제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던 탓이다.

 

세부적으로 국내 수주는 전월 대비 22.3%, 대외 수주는 28.1% 줄었다. 유로존 수주는 30.6% 감소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36.6% 감소했다.

 

지난 3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 대비 15.6% 감소했다.

 

독일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큰 데다, 공공생활 통제조치가 완화된 이후 회복 속도도 늦자 최근 1천300억 유로(177조6천463억 원)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