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코로나 19’ 사망자들 대부분이 이른바 ‘기저질환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City News Service, CNS는 LA County 지역 신규 사망자 숫자가 어제(6월3일) 하루 41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LA County 누적 사망자 숫자는 총 2,489명으로 나타났는데 92%가 ‘기저질환자’였다.
즉, 어떤 질병을 이미 앓고 있던 사람들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후 사망한 것이 전체 LA County 사망자들 10명 중 9명이었다.
LA County 보건국은 이처럼 ‘코로나 19’ 사망자들 중에 ‘기저질환자’ 비율이 매우 높은 트렌드가 지난 수 주째 거의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LA County 신규 감염자 숫자는 어제(6월3일) 1,188명으로 나타나면서 지금까지 누적 감염자 숫자 58,267명을 기록했다.
LA County에서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 19’ 환자 숫자는 총 1,422명으로 그 중 중환자실에 있는 비율은 2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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