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민자유연맹 ACLU가 통금을 시행한 LA시와 카운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ACLU는 어제(3일) Black Lives Matter BLM LA지부와 저널리스트 개개인, 시위대 그리고 그 외 다른 주민들을 대신해 LA시와 카운티를 상대로 연방 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소장에 따르면 ACLU는 통금이 저녁 시간대 모든 정치적 시위를 금하면서 수정헌법 제 1조를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또 근무 시간대 야외 이동 제한은 이동의 자유를 보호하는 헌법을 위반한다는 지적이다.
BLM 멜리나 압둘라 LA지부장은 LA시와 카운티가 통금을 이용해 우리의 시위 권리를 막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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