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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00도 불볕더위, 야외활동 자제” 당부

주형석 기자 입력 06.03.2020 07:21 AM 조회 9,048
남가주 지역이 오늘(6월3일) 100도가 넘는 불볕 더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NWS, National Weather Service는 오늘(6월3일) LA County 기온이 100도를 넘길 것이고, Orange County도 90도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NWS는 오늘 남가주 대부분 지역이 건조한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 때문에 지역에 따라 최고 103도까지 오르는 한여름 같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Woodland Hills가 예상 최고 기온 101도로 어제(6월2일) 최고 기온 93도에 비해 하루 만에 8도나 더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Lancaster는 오늘 100도(95도)로 에상됐고, Saugus 98도(91도), Pasadena 97도(89도) 등이다.

이처럼 불볕더위가 예상되면서 NWS는 남가주 주민들에게 가장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NWS는 오늘 하루 물을 자주 마시고, 커피나 Alcohol 섭취를 자제할 것도 권고했다.

또, 얇은 옷과 느슨한 옷차림이 필요하고 아이와 노인, 동물들을 차안에 방치해서는 안된다.

NWS는 10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오늘로 끝나고 내일(6월4일) 부터 날씨가 선선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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