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국에 주 방위군을 사칭한 남성이 있었다.
ABC7 은 당국이 주 방위군 차림을 한 채 무기를 소지한 남성을 LA다운타운에서 체포했다고 어제(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31살 그레고리 웡은 주 방위군 군복과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자동 소총을 든 채 우버를 타고 LA다운타운으로 향했다.
이후 웡은 시위 사태로 투입된 진짜 주 방위군 부대 속에 합류했다.
하지만 다른 주 방위군들이 웡을 알아차리고 LAPD에 신고했다.
웡은 어제 새벽 1시 30분쯤 살상무기 제조 또는 배포 혐의로 체포돼 5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
웡이 소지하고 있던 소총은 일련번호 없이 집에서 만들어진 일명 ‘유령 총’으로 밝혀졌다.
웡은 이전에 주 방위군이었다고 ABC7은 전했다.
(사진: ABC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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