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전역에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타운 내에서도 일부 업소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지만 치안 범위의 빈틈을 노린 용의자들이 LA 한인타운 내 업소들을 대상으로 밤 시간대 절도 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LA 한인회에 따르면 어제(1일) 밤 한인타운 내 750 사우스 웨스턴 에비뉴에 위치한 스킨케어 샵이 피해를 입었다.
스킨케어 샵 정문 유리창은 모두 깨졌고 용의자들이 내부 서랍들을 열어 귀중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듯 어지러운 모습이다.
현재 LA 한인타운 내 큰 피해는 없지만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LAPD는 업주를 포함한 모든 한인 커뮤니티에 시위대 또는 폭도를 맞닥드리면 대응하지말고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LA 한인회는 시위로 인한 한인 커뮤니티의 피해 접수(213 – 999 – 4932)를 받고 있다.
사진 : LA 한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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