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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산타모니카, 롱비치 약탈 심각

박현경 기자 입력 06.01.2020 05:40 AM 수정 06.01.2020 08:21 AM 조회 15,628
남가주에서 대부분 시위대는 평화롭게 시위를 펼치지만

일부가 약탈을 벌이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어제(31일)는 산타모니카와 롱비치 지역에서 약탈 행위가 심각했다.

산타모니카에서는 시위 현장에서 불과 몇 블럭 떨어진 곳 가게들로 약탈자들이 침입하며 혼란이 일었다.

약탈자 수십명은 쇼핑 디스트릭에서 가게를 부수고 들어가 물건을 훔쳤다.

건물과 차량, 쓰레기통 등 최소 9곳에서 화재가 일어나기도 했다.

롱비치 다운타운에서도 약탈자들이 가게로 침입했다 경찰에 막히자 창문을 깨부순뒤 창문을 통해 빠져나와 도주했다.

현장에 경찰이 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약탈자들을 멈추거나 체포하지는 못했다.

그런가하면 샌버나디노에서도 약탈자들이 스트립 몰에 가게를 털었다.

이에 앞서 30일 토요일 그로브몰을 비롯한 페어팩스 디스트릭, 베벌리 힐스 등에서도 약탈이 잇따랐다.

이에 LA카운티 셰리프국 알렉스 비야누에바 국장은 약탈 행위를 엄중히 단속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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