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에는 어제(31일) 주 방위군이 투입된 가운데 시위가 열렸다.
시위대 100여 명은 처음에 LA다운타운 퍼싱 스퀘어에 모였다.
주 방위군이 배치된 컨벤션 센터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시위대는 처음에는 평화롭게 시위를 벌이다 어느 순간 당국과 대치했다.
시위대 오후 5시쯤 LA시청 앞 주 방위군과 LAPD가 지키던 선 바로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대치했다.
LA시청 주변 1가를 따라서는 군 차량 험비스가 배치됐다.
저녁 6시 30분쯤 시위대는 배치된 주 방위군과 경찰에게 더 다가가며 시청을 향해 한층 가깝게 접근했다.
7시 30분쯤 LAPD는 저지선을 정했고 시위대는 이후 해산했다.
경찰은 통금이 실시된 밤 9시에도 밖에 남아있던 주민들을 체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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