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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서도 항의 시위→ 약탈 행위로

박현경 기자 입력 06.01.2020 04:52 AM 수정 06.01.2020 06:10 AM 조회 7,455
어제(31일) 롱비치 지역에서 열린 항의 시위도 약탈로 번졌다.

롱비치 경찰에 따르면 수천명의 시위대는 어제 오후 3시쯤 롱비치 경찰 본부에서 모여 오션 블러바드로 향했다 다시 다운타운으로 행진했다.

그리고 이런 시위가 벌어지다 오후 5시쯤 약탈자들이 비즈니스를 털기 시작했다.

약탈자들은 파이크 아웃렛에 가 티모빌과 향수 가게 등을 털었다.

뿐만 아니라 시티 플레이스 쇼핑 센터를 비롯해 롱비치 블러바드를 따라서도 약탈행위를 벌였다.

롱비치 경찰 로버트 루나 국장은 시위대가 긍정적인 방식으로 분노를 표하는 것을 계획했는데 이런 결과를 낳아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루나 국장은 롱비치가 다시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약탈자들에게 "쫓아가 교도소로 보내주겠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롱비치에도 주 방위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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