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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산타모니카, 약탈 시작으로 통금 4시부터 발령

최영호 앵커 입력 05.31.2020 04:41 PM 수정 05.31.2020 04:50 PM 조회 23,764
일요일 오후에 들어서면서 남가주에 또다시 백인 경찰의 흑인 남성 살해로 촉발된 시위가 시작됐다.

산타 모니카에선 수백명의 시위대가 해변 도로인 오션 애비뉴를 따라 평화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고, 헌팅튼 비치에서도 패시픽코스트 하이웨이를 따라 수백명이 평화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2시가 조금 지나 수십명의 약탈자들이 산타모니카 플레이스 샤핑몰에 난입해 루이 비통을 비롯한 몇몇 입주 상점의 유리창을 깨고 물건을 훔치다가 경찰이 도착하기 직전 모두 도주했다.  

400 블럭 브로드웨이에 있는 반스에도 약탈자들이 침입해 신발과 스케이드보드 등을 훔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산타모니카 시는 통행금지령을 오후 4시 부터 발령하고 내일 아침 5:30분까지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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