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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나 항의 시위로 시청 유리창 깨져..9명 체포

박현경 기자 입력 05.29.2020 05:22 AM 수정 05.29.2020 10:58 AM 조회 5,310
어제(28일) 남가주 곳곳에서도 ‘미니애폴리스 흑인 사망’ 항의  시위가 열린 가운데 LA와 산타모니카에서는 평화로운 시위가 개최된 반면 폰타나 지역 항의 시위는 폭력적이었다.

시위를 벌이던 주민이 대거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폰타나 경찰에 따르면 시위대는 돌멩이와 병을 차량과 건물을 향해 던졌다.

이에 폰타나 시청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

시위대는 또 경찰 본부 인근 도로를 점령하며 구호를 외친 뒤 시위 해산을 위해 나온 경찰들을 향해서도 병을 던졌다.

경찰은 확성기를 통해 해산을 명령했으며 이후 다른 기관의 도움을 받아 시위를 해산시키는데는 한 시간 넘게 걸렸다.  경찰은 어제 시위에서 모두 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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