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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주, 코로나19 새 핫스팟.. 경제 재가동 후 환자 급증

김나연 기자 입력 05.28.2020 12:07 PM 수정 05.28.2020 12:15 PM 조회 5,699
전국의 50개 주가 모두 경제 활동 재개에 들어간 가운데 앨라배마주가 코로나19의 새로운 핫스팟이 되고 있다고 CNN과 CBS 이 오늘(28일) 보도했다.

앨라배마주에서는 경제활동 재개가 시작하면서 최근 2주 새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5천명 넘게 나왔다.

오늘(28일) 앨라배마주 보건국이 밝힌 누적 코로나19 환자가만 6천32명인 점에 비춰보면 최근 2주 새 전체 환자의 3분의 1가량이 발생한 것이다.

앨라배마주 제퍼슨카운티 보건국의 데이비드 힉스 박사는 이에 대해 주 전역에 걸쳐 규제를 완화한 부수적 효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앨라배마주의 주도 몽고메리의 스티븐 리드 시장은 오늘(28일) CNN에 출연해 현재 도시에 남은 중환자실(ICU) 병상이 2개뿐이라며 현재 위기라 할 만한 상황에 부닥쳤다고 말했다.

리드 시장은 사람들이 코로나19팬데믹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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