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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주요 한인사회 소식

문지혜 기자 입력 05.28.2020 10:11 AM 수정 05.28.2020 01:54 PM 조회 4,448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다음달(6월) 4일부터 시민권 선서식, 영주권 인터뷰 등 일부 대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어제(27일) 밝혔다.

시민권 선서식의 경우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행사 시간을 단축하고 귀화 신청자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영주권 인터뷰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신청자 본인만 참석할 수 있으며, 통역이 필요한 경우 전화를 이용해야한다.



LA한인회가 진행 중인 ‘코로나19 2차 구호기금’ 신청 접수가 쇄도하고있다.

지난 26일부터 어제(27일)까지 이틀간 600여명의 한인들이 신청서를 받아간 것으로 나타나 마감기한인 다음달(6월) 6일까지 천명 이상의 한인들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LA한인회는 신청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등을 서류, 전화로 심사해 다음달(6월) 17일 수혜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1차 구호기금을 받은 한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자들은 구호기금 신청서,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사본, 신청자의 거주지가 표기된 유틸리티 고지서 사본, 렌트비 등 페이먼트 기록이 있는 3개월치 은행 스테이트먼트 등을 제출해야한다.

문의: kafla.org



ASQ 한인금연센터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날’을 맞아 금연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촉구했다.

한인금연센터는 흡연자의 70%가 담배를 끊길 원한다는 통계가 있다며, 본인이나 주변인이 금연을 시작할 계기가 필요하다면 세계 금연의 날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인금연센터는 한국어는 물론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자신에게 맞는 금연방법 등 무료 상담(1-800-556-5564)을 제공하고 니코틴 패치도 나눠주고있다.

문의: www.asq-korean.org



LA시가 매장내 쇼핑을 허용한 가운데 한인들도 많이 찾는 그로브몰의 재개장 모습이 주목된다.

LA타임스에 따르면 타운 인근 더 그로브 몰과 글렌데일 소재 아메리카나 몰을 소유한 릭 카루소는 관련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일단 쇼핑센터 곳곳에 직원들이 배치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도록 안내한다.

발렛파킹과 구두 수선 인력은 당분간 볼 수 없다.

화장실에도 직원이 늘 상주하며 청소하고, 입장 인원도 제한한다.

트롤리는 차고에 보관돼 탑승할 수 없다.

엘레베이터 역시 한 번에 한 가구만 이용해야한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는 올해 2분기 정기이사회를 어제(27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했다.

30여명의 이사진은 부동산 회사 한 곳에서 협회 이사로 등록할 수 있는 인원을 최대 6명에서 10명으로 늘리는 안을 투표에 부쳐 통과시켰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빅토리아 임 회장은 온라인 에이전트 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인 PGA 프로 1호로 잘 알려진 올드타이머 현준선씨가 지난 26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다.

34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골프에 입문한 현준선씨는 한인 최초로 PGA 클래스 A 멤버에 입성하고 PGA 시니어 투어 현역 선수로도 오래 활약했다.

연락처: 661-527-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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