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튼에서 어젯밤(27일) 경찰견을 흉기로 찌른 한 남성이 경찰 총에 맞아 사살됐다.
플러튼 경찰은 어젯밤 10시쯤 가정문제 관련 신고를 받고 3600 블럭 웨스트 애비뉴로 출동하는 과정에서 용의자가 총을 소지하고 있으며 수발을 발사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집에서 여러 명의 주민들이 빠져나와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흉기를 든 용의자가 따라 나왔다.
용의자는 흉기를 내려놓으라는 경찰 명령을 무시한 채 집 안으로 다시 들어가려 방향을 틀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경찰견 K-9을 보냈는데 그러자 용의자는 흉기로 경찰견을 찔렀다.
이에 경찰은 총을 발사했고 용의자는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다.
경찰견은 동물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안정적인 상태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이 경찰 총격 규정에 따라 이 사건을 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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