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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Fed 의장, ‘경제 불투명성’ 경고

주형석 기자 입력 05.23.2020 01:20 PM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인 악영향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경제 수장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밝혔다.

NY Times는 제롬 파월 Fed 의장이 미국 경제가 현대적인 전례가 없는 상황에서 하락세, ‘Downturn’에 들어갔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호황기에도 경제 예측을 하기 어려운 법인데 하물며 지금은 그야말로 예측 불가능한 전혀 새로운 수준의 ‘불확실성’ 시대를 맞고 있다고 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지금의 ‘불확실성’에 대해 미래를 전망하기가 매우 복잡하다며 오직 바이러스만이 대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고용시장의 실업사태가 근래 보기드문 수준으로 경제 회복으로 가는 길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미국 경제수장으로서의 고민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상당수 경제 전문가들은 Fed와 연방정부, 연방의회 등이 경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걷어질 때까지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경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불투명성’이 높아졌다는 것으로 이런 상황에서 경제 시스템이 붕괴되지 않고 버티기 위해서는 장기적 ‘경기부양책’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대다수 경제 전문가들 분석이다.

하지만, 이에대해 백악관은 지나친 경기부양책을 경계하고 있는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실업수당 연장’ 등의 지원안 내용에 대해 사람들의 일터 복귀를 늦추는 쪽으로 기능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도 지나친 경기부양안에 대해서 경계하는 발언을 했다.

래리 커들로 위원장은 정부가 더 많이 지원한다고 해서 그것이 강력하고 신속한 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기업들을 비롯한 경제 주체들이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