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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손목 부상으로 1군서 제외…3주 휴식 필요

연합뉴스 입력 05.22.2020 10:44 AM
강백호 홈런5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t wiz의 경기. 6회 말 1사 주자 없을 때 kt 강백호가 홈런을 치고 있다.



시즌 초부터 장타를 몰아치던 강백호(21·kt wiz)가 손목 부상 탓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kt는 22일 강백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구단 관계자는 "강백호가 왼쪽 손목에 통증을 느껴 병원 검진을 받았고,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며 "병원에서 3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강백호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333, 5홈런, 14타점을 올렸다.

19안타 중 12개(홈런 5개, 3루타 1개, 2루타 6개)가 장타로 연결될 정도로 힘을 과시했다.

그러나 손목 통증 탓에 당분간은 배트를 잡을 수 없다. 강백호는 일주일 정도 뒤에 재검사해 재활 프로그램을 짤 계획이다.

이날 kt는 주전 내야수 황재균과 우완 불펜 전유수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황재균은 2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주루 중 오른손 검지를 다쳤다.

kt는 내야수 문상철과 천성호, 우완 투수 유원상을 1군 엔트리에 넣었다.

17일 유한준이 허벅지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은 데 이어 강백호와 황재균까지 부상의 덫에 걸려 kt 타선에 큰 공백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