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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4.02.2020 07:44 AM 수정 04.02.2020 09:51 AM 조회 8,117
1. 오늘 발표된 미국의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사상 최대인 660만명으로 급증했다. 지난 주 330만 건의 두배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로 인한 '실업 쓰나미' 파고가 더 거세졌다.

2. IRS가 정부의 현금지원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2019, 혹은 2018년 세금보고를 마치고 은행 계좌 정보를 제출한 납세자는 빠르면 다음 주 중으로 성인 1인당 $1,200, 자녀 $500 씩 입금된다. 지난 2년간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들은 보고를 해야 받을 수 있다.

3. 소셜시큐리티 수령자들도 자동 입금되며, 소득이 없거나 적어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IRS가 마련한 간단한 ‘약식 납세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역시 지급된다.

4. 지난 1월 21일 미국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지  71일만에 2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도 5천명을 넘어섰다. CA 주에도 확진자가 만명에 육박하고 있고, 사망자도 215명으로 증가했다.

5. LA 카운티에선 하룻동안 감염자가 491이 늘어 3,528명을 기록했고, 사망도 12명이 증가한 66명이 됐다. 특히 O/C의 감염자와 사망자가 크게 늘어 각각 606명, 10명으로 증가했다.

6. 각계에서 더욱 강경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국 외출 금지령 발동’에 대해선 ‘주마다 상황이 다르다’면서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7.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영업을 계속하는 비필수 업종에 대한 단수와 단전 조치를 경고하고 나섰다. 이와함께 주민들에게 외출시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릴 것을 권고했다.

8. 어제 3대 지수가 4%대로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오늘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한국 증시는 약강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달러당 1,228.3원에 거래를 마쳤다.

9. 남가주 한인음식점들이 철저한 위생지침 준수, 편리한 픽업서비스 등 각종 전략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인 업소 이용하기’라며 한인사회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10. 마켓에서 구입하는 과일이나 채소 등 식료품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는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전문가들이 소비자들에게 지나친 경계의 자제를 당부했다.

11. SF 지역에서 장바구니나 가방, 머그잔 등 재사용 가능한 물건을 금지하고, 비닐봉투, 플라스틱 컵과 같은 일회용 물건으로 대치한 것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혼란이 커지면서 총기를 구매하려는 개인이 지난 달 37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FBI가 범죄경력조회시스템을 구축한 1988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이다.

13. 한국의 여야는 4·15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 수도권 공략을 시작으로 13일간의 선거 열전에 돌입했다. 거물급 인사들이 총출동해 선거 지원을 하면서 지지층 결집을 호소, 세 대결을 벌였다.

14. 민주당 대선 유력 주자인 조 바이든 후보는 오는 7월 13∼16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것으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가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15. 이동통신 업계 3위와 4위인 T모바일과 스프린트의 합병이 공식 완료되면서 버라이즌, AT&T, T모바일의 3강 체제로 재편됐다. T모바일는 전국적인 5G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6. 중국이 고의로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 수를 낮춰 보고해 세계를 현혹시켰다는 내용의 정보당국 기밀보고서가 백악관에 전달됐다고 폭스 뉴스가 보도했다.

17. 아직 시즌은 시작되지 않고 있지만, 마침내 다저스 경기를 디렉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6년 동안 중단됐던 디렉TV의 다저스 경기 중계 채널은 690번으로 확정됐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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