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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장, LADWP에 비필수 업종 업소 단수∙단전 지시

박현경 기자 입력 04.02.2020 06:26 AM 수정 04.02.2020 08:15 AM 조회 15,132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시정부 명령을 위반한 채 영업하는 업소들의 유틸리티를 차단하겠다고 다시 한번 경고했다.

가세티 시장은 어제(1일) 문을 연 비필수 업종 비즈니스에 대한 단속이 이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업하는 업소가 있다면서 이들 업소에 대한 유틸리티를 강제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이전에도 유틸리티 차단 가능성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어제는 한층 강력하고 구체적으로 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가세티 시장은 LA수도전력국 DWP에 명령을 준수하기를 거부하는 비즈니스들에 단전과 단수 조치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이들 업소는 경범죄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가세티 시장은 전했다.

실제로 비필수 업종으로 규정됐지만 영업을 지속하며 명령 따르기를 거부한 업소 8곳을   경범죄 혐의로 LA시 검찰에 넘겼다고 가세티 시장은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명령을 어기고 영업하는 비즈니스가 우리 모두를 위험에 빠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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