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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방역 업체, 박테리아 살균 용액 모두 소진될 때 까지 무료 배포

이황 기자 입력 03.31.2020 01:30 PM 조회 9,541
한인 커뮤니티 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위해 살균 용액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한인 방역 업체가 배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제(30일) 방역 업체 이스턴 터마이트 앤 패스트 컨트롤이 한인 커뮤니티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박테리아 살균 용액을 무료로 배포한다는 보도가 나간 직후 해당 업체로는 문의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당초 일정량을 배급하려던 이스턴 터마이트 앤 패스트 컨트롤 신효섭 대표는 박테리아 살균 용액이 모두 소진될 때 까지 무료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신효섭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고자했다면서 힘 닫는데까지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살균 용액에는 박테리아 제거용 DSV가 첨가돼 코로나19 제거에 효과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스턴 터마이트 앤 패스트 컨트롤은 DSV를 희석한 용액을 신청 업체에 한 해 무료로 1갤런씩 배포한다.

용액은 붐무기 또는 살포 장비에 담아 손잡이 등 주민들의 접촉이 많은 부분에 뿌리면된다.

단, 증발할 때까지 기다리거나 뿌린 뒤 수건 또는 헝겊으로 닦아줘야하며 살포시 고무장갑과 고글, 마스크를 사용해야한다.

배급 받기를 희망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1243 S 아드모어에 위치한 이스턴 터마이트 앤 패스트 컨트롤를 직접 방문하거나 323 – 373 – 9992, 213 – 393 – 6357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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