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 속 일부 홀푸드 마켓 직원들은 오늘(31일) Sick Out 파업을 벌인다.

Sick Out 파업이란 직원들이 아프다는 구실로 출근하지 않는 것이다.

홀푸드 마켓 직원들이 파업하는 것은 마켓 체인이 오픈한 후 39년 만에 처음이다.

오늘 파업하는 일부 홀푸드 마켓 직원들은   코로나 19 사태 속 직원들의 보호가 부족하다며 이 시기에 일하는 직원들의 급여를 두 배 인상시키는 등 보다 나은 근무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홀푸드 측은 이미 직원들의 시간당 임금을 2달러 인상시켜줬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직원들에게는 2주 유급 휴가를 제공했으며 병가를 내는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안전 규칙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엿다. 

어제(30일)는 일부 아마존과 인스타카트 직원들이 파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