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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코로나19 피해 한인 비지니스 대상 SBA대출 신청,접수 지원

이황 기자 입력 03.30.2020 04:57 PM 수정 03.30.2020 05:28 PM 조회 14,007
한미은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 비지니스를 위해 긴급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한미은행은 스몰 비지니스를 대상으로 연방 중소기업청 SBA가 제공하는 재난 대출 프로그램과 급여 보호(PPP) 등 2가지 프로그램 신청과 접수를 돕는다고 오늘(30일) 밝혔다.

한미은행 바니 리 행장은 순수 한인 자본으로 설립된 첫 한인은행으로 어려운 시기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해야한다는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녹취 _ 한미은행 바니 리 행장>

각 프로그램 신청과 접수는 연방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전화(855 – 773 – 8778)를 통해 이뤄진다.

최근 사업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급여보호 프로그램 PPP는 연방 중소기업청에서 자세한 세부 내용과 지침이 나오는데로 대출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 대출의 경우 대출자가 직접 온라인에서 신청해야하는 만큼 연결된 담당자를 통해 기입해야하는 내용과 필요한 서류 등 신청 절차들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다음달(4월) 3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전국 모든 한미 ATM을 누구나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즉, 앞선 기간 동안 고객 여부에 관계없이 한미 ATM을 사용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내일(31일)부터 한미은행 웹사이트(www.hanmi.com/COVID19-suppor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미 은행은 여러 협회들과 화상 세미나 형식으로 SBA 대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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