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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해변서 서핑한 남성 천 달러 벌금 티켓 받아

박현경 기자 입력 03.30.2020 05:29 AM 수정 03.30.2020 07:15 AM 조회 14,286
(Photo: LA Times)
LAPD 등 다수의 수사기관들이 코로나 19 에 따른 외출 자제 명령과 관련해 바깥에 있는 주민들을 무작위 단속하고 이들에게 티켓을 발부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폐쇄된 곳을 방문하는 것은 다른 얘기다.

지난 주말 폐쇄된 남가주 해변을 방문한 남성이 천 달러에 달하는 벌금 티켓을 받았다.

맨하튼 비치 경찰은 지난 28일 토요일 코로나 19로 해변이 폐쇄된 만큼 해변에 가지 말라는 경찰과 인명 구조대원들의 수차례 경고를 무시한 채 맨하튼 비치에서 서핑을 한 남성에게 천 달러 벌금 티켓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맨하튼 비치 경찰 마이크 시스토니 서전트는 이 티켓이 Stay at Home 명령을 위반한데 대한 단 한 장의 티켓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 모두가 명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체로는 잘 따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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