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LA 전역에 코로나19가 확산해 특정 물품 구하기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A 한인회는 저소득층과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위한 물품 모금 캠페인에 돌입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LA를 비롯한 각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화장지와 세정제 등 특정 물품 구매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노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 계층들은 더욱 소외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LA 한인회로는 소외 계층으로 부터 지원 요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LA 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입니다.
<녹취 _ LA 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
이에 따라 LA 한인회는 이들에게 물품을 지원하기위한 대대적인 물품 모금 캠페인에 돌입합니다.
LA 한인회는 이 캠페인 오는 30일부터 시작해 일회성에 그치지않고 지속해서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기부 받는 물품은 쌀과 라면, 마스크, 위생장갑, 세정제 등입니다.
<녹취 _ LA 한인회 스티브 강 사무국장>
이와 함께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관련 물품 생산 업체도 모집받습니다.
지원 희망 개인 또는 업체는 LA 한인회 사무국(323 – 732 – 0700)으로 전화한 뒤 전달하면 됩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 제한령이 발동되면서 주민들의 이동이 제한된 만큼 LA 한인회는 우선 물품을 모집한 뒤 배포 계획과 일정을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LA 한인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스몰 비지니스 업주들을 위해 각종 대출 신청을 직접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쇄도하는 문의와 LA 한인회를 찾는 수 많은 업주들을 돕기에는 인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LA 한인회는 자원봉사자가 절실한 만큼 타 단체 또는 개인들의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후멘트]
LA 한인회의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캠페인’,동참 문의는 사무국 323 – 732 - 0700으로 하면됩니다.
이와 더불어 LA 한인회의 한인 업주 대상재난 특별 대출 신청 지원 자원봉사 희망자 역시LA 한인회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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