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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19 확산에 청와대 '신천지' 해산 청원 등장

이황 기자 입력 02.23.2020 05:54 AM 수정 02.23.2020 08:05 AM 조회 4,250
Credit : 청와대 홈페이지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를 해산시켜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하루 새 30만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신천지 강제 해체를 청원한다'는 제목의 게시물은 LA 시간 오늘(23일) 새벽 5시 20분 현재 38만 3천 137명의 서명을 받았다.

최초 청원자는 신천지의 강제 해체을 청원한다며 이번에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발 코로나19는 신천지의 비윤리적인 교리와 불성실한 협조 태도 때문에 발생한 일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말로는 '정부에 협조'하겠다며 선전을 하지만, 언론에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 예배 참석을 안했다고 말하라', '댓글조작 가담하라' 등등 코로나19 역학조사 및 방역을 방해하려는 지시를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시민들을 우롱하고 속여가며 반헌법적인 행위를 일삼은 신천지. 이제는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글에 대해서는 청와대나 정부 관계자가 한 달 내에 답변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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