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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코로나 19’ 확진자 15명.. 북가주 2명 추가

주형석 기자 입력 02.22.2020 01:10 PM 조회 5,951
어제(2월21일) 북가주에서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CA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는 총 15명이 됐다.

LA Times는 Humboldt County와 Sacramento 등 북가주 지역 2곳에서 어제(2월21일) ‘코로나 19’ 확진 환자들이 한명씩 나왔다고 보도했다.

CA 보건국은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두 사람 모두 최근에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Humboldt County와 Sacramento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현재 모두 양호한 상태로 집에서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

특히, Sacramento 거주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CA 보건국으로부터 별도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자가 격리’ 상태를 유지할 것을 요구받고 그대로 실행하고 있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 CDC는 일본 크루즈선 ‘Diamond Princess’호에 있다가 최근에 미국으로 돌아와 S.F. 인근에 있는 Solano County, Travis Air Force Base에 격리됐던 5명이 어제(2월21일)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CA 지역 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CDC는 어제(2월21일) CA에서 발생한 확진자들까지 포함해 미국 전체적으로 모두 35명의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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