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LA에서 어젯밤(18일) 버스를 기다리던 한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젯밤 10시 40분쯤 베벌리 블러바드와 저하트 애비뉴 교차로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이같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버스를 기다리던 올해 33살 남성은 자전거를 탄 용의자 2명과 언쟁을 벌이게 됐고 이는 몸싸움으로 번졌다.
이후 용의자들은 피해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셰리프국은 이번 사건이 갱 관련 공격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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