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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서 코로나19 신규환자 15명 발생 .. 확진자 총 46명

이황 기자 입력 02.18.2020 05:01 PM 수정 02.18.2020 09:03 PM 조회 5,231
한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15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한국 내 코로나 19 환자는 총 46명으로 늘었다.
한국 시간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돼 한국 내 확진자는 4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나왔다. 

이 가운데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명은 동일한 교회에 다녔고, 1명은 병원에서 접촉했다. 

나머지 2명은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대구,경북에서 신규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지역 의료기관 응급실은 줄줄이 폐쇄됐다. 

확진자가 나온 경북대병원은 한국시간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도 의심환자가 다녀가면서 신규 환자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대구, 경북 지역 외 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20번째 환자의  딸이다.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있던 중 증상이 확인돼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 성동구에서도 확진자가 1명 나왔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성동구 등에 따르면 이 환자는 앞서 발생한 29·30·31번 환자와 마찬가지로 해외 여행력이 없고,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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