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탈출' 트럼프, 모금행사 한번에 천만 달러 모아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17/2020 04: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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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의 덫'에서 해방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승리를 위해 연 초호화판 모금 행사에서

하루 만에 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지난 15일

플로리다주 팜 비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를 후원하는 모금 행사가 열려

약 천만 달러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트럼프 재선 캠페인의 모금조직 연합체인

'트럼프 빅토리 커미티'(Trump Victory Committee)가 주최한 이 날 행사는

생활용품 제조 대기업 프록터앤드갬블(P&G) 이사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넬슨 펠츠의 저택에서 열렸다.

 

대서양을 내려다보는, 저택 내 거대한 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후 열린 모금행사 중 가장 비싼 행사였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행사 참여 자격은

개인이 후원할 수 있는 최고액인

58만600달러를 낸 사람들에게만 주어졌다.

참여자 중에는 아이작 펄머터 마블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트럼프 대통령의 억만장자 지인들과 로라 맥대니얼 RNC 위원장,

토드 리케츠 RNC 재무위원장 등이 포함됐다고

폴리티코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해 트럼프 캠페인과 공화당은

총 4억6천300만 달러를 모금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와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모금액을 앞질렀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