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운전하기 가장 위험한 곳은?”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14/2020 16:29:36 | 수정 02/14/2020 16: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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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veda Boulevard and Sherman Way in Van Nuys. (Google map)

[앵커멘트]

 

LA에서 가장 운전하기 위험한 곳은 어디일까요?

 

LAPD 교통사고 관련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

다운타운과 밴나이스, 헐리웃이 ‘TOP 3’에 들었는데

한인타운 역시 만만치 않아 4위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밴나이스에 사고 다발 교차로가 집중돼있었습니다.

 

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일대 차량과 보행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교차로는

밴나이스에 위치해있었습니다.

 

통계분석사이트 ‘크로스타운’(Crosstown)이

LAPD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밴나이스 지역 세풀베다 블러바드와 셔먼웨이가 만나는 구간에서

지난해에만 무려 4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교차로는 총 16개 차선으로 이뤄져있고,

일부는 스트립몰로 이어지는 등 매우 복잡했습니다.

 

주변에는 항상 차량으로 붐비는 405번 프리웨이 진입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여러 블락 떨어진

세풀베다와 버뱅크 블러바드 교차로 역시

지난해 40건의 교통사고가 접수돼

위험한 교차로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여기서 동쪽으로 조금 더 가면 셔먼웨이와 우드먼 애비뉴가 나오는데,

지난해 34건의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밸리 글렌, 노스릿지, 파라노마 시티 역시

사고 다발 교차로 20위 안에 2곳 이상 포함됐습니다.

 

전체로는 인구밀도가 높은 LA다운타운이

지난해 2천 5백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위였습니다.

 

이어 밴나이스, 헐리웃, 한인타운, 웨스트레이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대부분이 2018년과 비교해 교통사고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운전하기 위험한 지역 4위에 꼽힌 한인타운의 경우

지난해 천 4백여건의 교통사고가 신고됐는데,

이는 1년 전인 2018년 보다 12.9% 줄어든 것입니다.

 

한인타운에서는 윌셔 블러바드와 버몬트 애비뉴,

인근 미드시티에서는 베니스 블러바드와 라브레아 애비뉴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