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기동타격대 동원 피난처 도시 이민자 체포작전 벌인다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14/2020 15: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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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기동타격대 특수요원 100명 급파, ICE와 이민자체포

LA, 샌프란, 뉴욕, 시카고 등 피난처 도시들에서 단속

 

트럼프 행정부가 이례적으로 국경 기동타격대까지 동원해 피난처 도시들에서 대대적인 이민자 체포작전 을 전개하고 나서 논란과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경 기동타격대가 급파된 피난처도시들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뉴왁, 시카고, 애틀란타, 휴스턴, 뉴올리언스, 디트로이트, 보스턴 등으로 이번주말 부터 5월까지 이민자 체포작전이 벌어진다

 

트럼프 행정부가 또다시 피난처 도시들과의 이민 전쟁에 돌입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주말부터 5월까지 피난처 도시들에서 대대적인 이민자 체포작전을 벌인다

 

이를 위해 국경순찰대의 특수부대로 꼽히는 BORTAC이라는 특별전술팀 기동타격대를 피난처 도시들에

파견해 ICE(이민세관집행국) 요원들과 합동 작전을 벌이게 된다

 

BORTAC이라는 국경순찰대 기동타격팀은 저격수들과 장갑차 등을 이용해 밀입국 조직이나 마약조직 등 총기까지 소지한 인물들과 고위험 작전을 전개해온 부대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경순찰대 특별전술팀 요원 100명을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뉴욕,뉴왁, 시카고, 애틀란타, 휴스턴, 뉴올리언스. 디트로이트, 보스턴 등에 급파시켜 이민자 체포작전을 전개할 것으로 나타 났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경 기동타격대를 이번주말부터 5월까지 미국내 이민단속과 이민자 체포에 전념토록

함으로써 장기간 이민단속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경 기동타격대와 ICE와의 공동작전으로 불법이민자 또는 형사범죄 이민자 체포를 35%나 대폭 늘리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밝혔다

 

ICE 이민단속요원들은 지난해 여름 대대적인 일터급습으로 불법취업자 2000명을 체포하는 작전을 실시

했으나 피난처 도시들의 협조 거부로 목표치의 35%만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피난처 도시들에 대한 연방지원 삭감 등을 위협하며 이민 전쟁을 치러왔으나 큰 효과를 거두진 못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국경 기동타격대를 국경이 아닌 국내이민단속에 대거 투입하고 있어 거센 논란이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국경 기동타격대는 말그대로 주로 미국-멕시코 국경지역에서 밀입국 조직과 마약 밀반입 등을 차단하는 특수부대인데 미국내부로 깊숙히 투입돼 이민자 체포작전에 동원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례적인 조치에 피난처 도시들로 불리는 대도시들이 소송을 제기해 법적투쟁에 나설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