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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지난해 신규 대출 괄목 성장

이황 기자 입력 01.22.2020 05:56 PM 수정 01.22.2020 05:58 PM 조회 2,132
한인은행들의 실적 부진 우려속에 뱅크오브호프가 지난해(2019년) 신규 대출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부진폭을 일부 상쇄했다.

뱅크오브호프 지주사 호프 뱅콥이 오늘(22일) 발표한 지난해(2019년) 4분기 실적에 따르면 뱅크오브호프는 4천 3백만 달러, 주당 34센트 순익을 올렸다.

전분기인 3분기에는 4천 260만 달러, 주당 34센트, 1년전인 지난 2018년 4분기 4천 440만 달러, 주당 35센트의 순익을 올린바 있다.

지난해 전체 실적은 1년전인 지난 2018년보다 주춤했다.

지난해(2019년) 누계 순익은 1억 7천 100만 달러, 주당 1달러 35센트로 지난 2018년 1억 8천 960만 달러, 주당 1달러 44센트보다 줄었다.

이 가운데 대출 부문은 괄목할만할 성장세를 보였다.

뱅크오브호프의 지난해 신규 대출 규모는 8억 4천 760만 달러를 기록해 분기별 1%, 연별 6% 증가했다.

뱅크오브호프 캐빈 김 행장은 지난해 신규 대출 부문의 기록적인 성장 등을 강조하며 전략적인  운영을 통한 견고함 속에 1년을 마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과 상업용, 개인 융자 등 고른 성장이 기록적인 신규 대출 결과를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운영 상황과 저금리 환경을 고려할 때 올해 수익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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