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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뮤니시펄 공항서 비행기 추락.. 탑승객 4명 사망

김나연 기자 입력 01.22.2020 03:08 PM 수정 01.22.2020 03:16 PM 조회 4,704
오늘(22일) 코로나 뮤니시펄 공항 인근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객 4명이 전원 사망했다.

CA 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오늘(22일) 낮 12시 10분쯤 1900 에비에이션 드라이브에 위치한 코로나 뮤니시펄 공항 동쪽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완파된 경비행기 1대가 화염에 휩싸여있었다.

코로나 소방국에 따르면 이 경비행기에는 80갤런에 달하는 항공유가 들어있었고 추락 직후 폭발해 인근을 불태웠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 대원들은 즉시 불길 확산 저지에 나섰고  1시간쯤 뒤인 오후 1시쯤 모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그리고 공항 측은 경비행기의 추락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번 경비행기 추락으로 코로나 뮤니시펄 공항은 일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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