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솔레이마니는 X자식…20년 전에 제거됐어야"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15/2020 04: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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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표적 공습으로 폭사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을

"X자식"(son of a bitch)이라고 모욕하면서

그의 제거를 치적으로 내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4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유세를 하고

지난 3일 펼쳐진 미군의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을 옹호하며

이같이 발언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솔레이마니가 '길거리 폭탄의 제왕'이었다고 부르면서

"많은 사람이 그 X자식 때문에 팔다리가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20년 전에 제거됐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민주당은 우리가

이 괴물을 제거한 일을 깎아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다"며 민주당으로 화살을 돌렸다.

그는 민주당이 "솔레이마니의 사악한 범죄에 격분해야지,

그의 형편없는 삶을 끝내기로 한 결정에

격분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런 발언은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이

과연 정당했는지에 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와중에 나온 것이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