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토요일 LA에서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5시간 반 동안 운행이 지연됐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50분쯤 LA국제공항에서 이륙준비를 하던 대한항공 A380기가 엔진에 문제가 생겨 출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승객 390명은 공항에서 대기하다 같은 날 오후 4시 반쯤 대체기를 타고 출발했다.
또 이 때문에 밤 10시 40분에 LA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KE012편도 3시간 가까이 지연됐다.
대한항공은 외부 이물질이 끼여 엔진이 손상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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