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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감사국, “연말 금융사기 피해 방지하세요”

박수정 기자 입력 12.11.2019 05:05 PM 수정 12.11.2019 05:15 PM 조회 2,025
[리포트]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금융사기 피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론 갤퍼린 LA 시 감사국장은 LA주민들에게 소비가 늘어나면서 은행 정보들이 유출돼 재정적인 피해가 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론 갤퍼린 LA시 감사국장입니다. 

<녹취_론 갤퍼린 LA시 감사국장>

우선,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신용카드 회사에 알리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은행 등 각종 금융 계정을 자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선 단체를 사칭한 사기범들을 주의하고 온라인 쇼핑시에 검증된 웹사이트인지 확인해야합니다.  

<녹취_론 갤퍼린 LA시 감사국장>​​

특히, 매년 연말시즌마다 65살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사기가 기승을 부려 각별한 주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사기범들은 손자인척 가장해 급히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화 연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취_론 갤퍼린 LA시 감사국장>​​

이런 경우에는 전화를 끊고 가족들에게 직접 연락해 재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장례나 묘지 업체인척 가장한 사칭범들도 있는데 시니어들의 감정을 악용해 계약을 요구하는 경우도흔하다는 설명입니다.

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와 건강 증진을 돕는다고 속여   위조 약품들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녹취_론 갤퍼린 LA시 감사국장>​

갤퍼린 감사국장은 연말시즌에는 각별히 재정적인 피해를 막기위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_론 갤퍼린 LA시 감사국장>

한편, 지난해(2018년) 연말쇼핑 시즌에 온라인으로 결제한 신용카드 도용 범죄는 전국적으로 43%에 달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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