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예산 ‘1억 5천 4백만 달러’ 적자 예상

라디오코리아 | 입력 12/10/2019 16:50:08 | 수정 12/10/2019 1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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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LA시가 올해

1억 5천 4백만 달러의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공무원 인력 확충과 임금 인상 등에 따른 것으로,

추후 부서별 예산 삭감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가 재정난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차드 루엘린 LA시 행정관은 어제(9일)

시 정부 적자가 1억 5천 4백만 달러 이상으로 추산했습니다.

 

대부분 공무원들의 급여 인상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루엘린 행정관은 지난 10월

LA시의회 산하 예산재정위원회에

1억 4천 8백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보고했지만,

두 달이 채 안돼 더 늘어난 것입니다.

 

LA시 행정부(CAO)는 추가 지출의 상당금액이

인력확충을 위한 새 노동계약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예산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당분간 허리띠를 졸라매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행정부는 현재 3천 8백만 달러의 예산 절감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1억 달러에 대해서는 자금원이 전무하다고 전했습니다.

 

10억 달러 예산을 받은 LAPD만해도

4천 8백만 달러를 초과지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LA시 비상기금도 계속 줄어

4억 8백만 달러를 기록하고있지만,

시 정부는 이 돈을 사용할 계획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이에따라 시 정부는 부서별 예산 삭감 등을 논의하고있습니다.

 

한편, LA카운티 정부는 소방국 예산 부족을 이유로

‘토지세’(Parcel Tax) 신설안을 공식 상정하기로

지난주 결정했습니다.

 

스퀘어피트당 6센트의 세금을 부과하는 토지세는

내년 3월 3일 주민투표에 부쳐져

유권자 3분의 2이상이 찬성하면 최종 통과됩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