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남가주에는 올 시즌 첫 눈과 비가 내린 가운데 이례적으로 우박도 내려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박은 LA다운타운을 비롯해 위티어, 아케디아 그리고 코비나 지역 등 곳곳에서 내렸다.
콩만한 사이즈의 우박으로 LA다운타운 인도가 하얗게 덮인 모습도 목격됐다.
일부 한인들도 우박을 보고 라디오코리아로 연락을 해주기도 했다.
LA와 오렌지카운티에는 어제 천둥번개도 치는가 하면 예보보다 많은 3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한 곳도 있었다.
또 샌버나디노 산간지대에는 최고 8인치의 눈이 쌓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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