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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영사관, 제 21 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 일정 본격 돌입

이황 기자 입력 11.18.2019 01:37 PM 조회 2,578
[앵커멘트]

제 21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LA 총영사관은 2층에 신고와 신청 접수 공간을 마련한 것은 물론 한인회와 종교 시설, 마트 등에서 홍보에 박차를 가해 유권자들의 온, 오프라인 투표 참여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총영사관이 내년 4월 1일부터 6일간 실시되는 제 21대 한국 국회의원 재외 선거 일정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LA 총영사관은 어제(17일) 부터 2층에 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국외 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LA 총영사관 김수연 재외 선거관입니다.

<녹취 _ LA 총영사관 김수연 재외 선거관>

LA 총영사관 접수 창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이와 더불어 LA 한인회와 종교 시설, 마켓 등에 안내 포스터와 홍보물을 비치하고 참여 독려에 나섰습니다.

국외부재자 신고는 내년 2월 15일까지입니다.

신고 대상은 사전 투표기간 시작 전 출국해 선거일 이후에 귀국하거나 외국 상주 또는 거주로 인해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재외 선거인 등록과 변경 신청 역시 내년 2월 15일까지입니다.

신규 등록 신청 대상은 한국 주민 등록이 없거나 지난 제 19대 대선 기준 재외 선거 인명부에 등재 되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제 19대 대선 재외 선거 인명부에 등재된 한국 국민 가운데 성명과 여권번호, 생년월일, 등록기준지,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이 바뀌어 수정이 필요하면 변경 등록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은 LA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홈페이지(http://ova.nec.go.kr또는http://ok.nec.go.kr)와이메일(ovla@mofa.go.kr), 우편, 서면을 통해 가능합니다.

LA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경우 여권 또는 사본을 지참하지 않아도 되지만 개인 정보와 더불어 여권번호를 숙지해야합니다.

<녹취 _ LA 총영사관 김수연 재외 선거관>

김수연 재외 선거관은 지난 2012년 도입된 재외 선거 제도는 해외 체류중인 국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기위해 어렵게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 년 간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이어진 만큼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_ LA 총영사관 김수연 재외 선거관>

한편, LA 한인회는 내일(19일) 오후 1시 30분 한인 단체장들과 제 21대 한국 국회의원 재외 선거 현황과 참여 독려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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