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70% "트럼프 우크라 압박 잘못됐다"

라디오코리아 | 입력 11/18/2019 09: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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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70%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ABC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조사해

오늘(1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0%가 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수사를 요청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위에 대해

잘못됐다고 답변했다.

51%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위가 잘못됐고

탄핵돼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답했다.

19%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은 잘못됐지만

자리에서 물러날 정도는 아니라고 했으며

25%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잘못이 없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응답자 중 21%는 하원에서 진행 중인 공개 청문회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37%는 어느 정도 주시하고 있다고 답변,

총 58%가 공개 청문회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조사는 지난 16∼17일 506명의 성인 미국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방 하원은 지난주부터 탄핵조사의 핵심 증인들을 불러

공개 청문회를 진행 중이다.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공개 청문회가 시작되기 전에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지지한다는 과반의 응답이 나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바 있어서

공개 청문회가 민심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고 있는지는 아직 파악하기 어려워 보인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