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 어제(17일)에 이어 오늘(18일)도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도 남가주는 예년 평균 기온을 웃돌지만, 소나기가 예보된 오는 수요일 기온이 무려 25도나 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 산타애나 강풍은 사라지면서 산불주의보는 어젯밤 해제됐지만 오늘도 여전히 시속 15~25마일의 바람이 불고 한자릿수대 낮은 습도를 보이면서 산불 위험이 높은 편이다.
오늘 LA다운타운 낮 최고기온은 91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요바린다와 애나하임, 어바인 89도, 우드랜드 힐스 92도 등이다.
수요일에는 LA다운타운 낮 기온이 76도로 내려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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