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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UCLA서 연설..항의 시위 열려

박현경 기자 입력 11.11.2019 06:23 AM 수정 11.11.2019 06:33 AM 조회 6,538
어제(10일) UCLA에서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연설하면서 지지자들과 시위자들 사이 긴장감이 팽팽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어제 UCLA 무어 홀에서 새로 출간한 책(Triggered: How the Left Thrives on Hate and Wants to Silence Us)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CBS2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등장하기 수시간 전부터 UCLA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Refuse Fascism이라는 단체에서 활동한다는 한 시위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물러나도록 학생들을 비롯해 전국에 있는 국민들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트럼프 주니어의 용기를 칭찬하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도 있었다.

양측은 바리케이드로 쳐진 두 편으로 갈려져 있었으며 LAPD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유지했다.

어제 경찰에 체포된 주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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