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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 반대 백악관 청원 마감 4일 남았다!

이황 기자 입력 10.20.2019 08:20 AM 수정 10.20.2019 08:22 AM 조회 5,636
사진 : 청소년 봉사단체 '화랑청소년재단'의 2020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 반대 캠페인 홍보물
백악관 청원 사이트 ‘We the People’에서 진행중인 2020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 반대 청원 마감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가운데 청원에 동참한 인원은 오늘(20일) 현재까지 9만 천 136명에 그친다.

10만 여명 이상이 동참해야 백악관으로부터 대답을 받을 수 있는 가운데 마감일인 오는 24일까지 불과 4일 남은 상황에서 8천 864명이 더 참여해야하는 것이다.

백악관은 외교와 정치 사안으로 연결될 수 있어 제한적인 답변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지만 전범기인 욱일기 사용에 대한 다수의 우려를 알릴 수 있는 만큼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특히, 역사를 왜곡해 일제 탄압 역사를 덮으려는 일본 정부의 의도가 다분한 만큼 많은 동참으로 전범기인 ‘욱일기’ 사용을 저지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이 청원은 백악관 청원 사이트를 방문해 이름과 이메일을 기입한 뒤 이메일 인증 등을 거치면  동참할 수 있다.

백악관 청원 사이트(https://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oppose-japan-and-iocs-decision-use-rising-sun-flag-tokyo-2020-olym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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