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LA를 비롯한 CA주에서는 대규모 지진 훈련 Shake Out이 실시된다. 오늘 날짜인 10월 17일에 맞춰 오전 10시 17분에 실시되는 지진 훈련에 모두 천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가한다.

2. CA 주는 오늘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는 지진 경보 조기 발령 앱을 발표한다. 또한 앱을 다운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무선 응급 경보 시스템을 통해 문자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3. LA를 비롯한 남가주 6개 카운티에 강풍으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또다시 높아지면서 이르면 오늘부터3만 2천 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4. 경기 불안이 뚜렷해지면서 미국인 69%가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며, 크레딧카드 빚 상환, 더 좋고 안정적인 일자리 모색 등, 경기침체를 대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5. LA 한인축제재단은 올 한인축제에서 18만 6천 달러의 순익을 거두었다는 중간 결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출을 최대한 줄인 결과로, 재단 운영 정상화 계획에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6. 세리토스 지역 주택가에 야생동물 코요테가 출몰해, 반려동물을 죽이고 사람까지 위협받고 있지만, 시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로 한인을 비롯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있다.

7. 한국에 서버를 구축하고 아동 포르노 사진과 영상을 판매해 온 음란사이트가 적발됐다. 한인 운영자와 각국의 이용자 337명이 체포되면서 미주 한인들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8. 이틀 전 ‘무관중, 무중계’로 치러진 평양 축구 경기로 인해 대북 화해협력 기조를 강조해 온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비판적 여론이 크게 확산되는 등, 후폭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9.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70억원의 뇌물을 건네고, 경영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대법원이 집행유예를 확정했다. 그룹과 재계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1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가 올해 안에 모두 끝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하원이나 공화당 상원이 모두 탄핵정국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선거전을 치르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11. 시리아 철군을 논의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 간의 회동에서 막말과 삿대질이 이어지면서, 결국 민주당 지도부가 자리를 박차고 나와 파장으로 끝나고 말았다.

12. 데이빗 스틸웰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미국이 협상과정에서 북한의 안보 이해를 고려할 것”이라면서 “미국의 보장과 북한의 핵프로그램을 맞바꾸도록 설득해내는 데 미국이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13.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주도하던 민주당 일라이자 커밍스 연방하원 정부개혁위원장이 지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입원중이던 병원에서 향년 68세로 오늘 새벽 타계했다.

14. 유럽연합, EU와 영국이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에 가까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사태는 일단 막을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15. 5명의 주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레이커스가 어제 저녁 시범 경기에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6:93으로 대파해, 올 시즌 워리어스와의 3번의 시범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16.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