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남가주에는 기온이 치솟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소방국은 주말 전에 산불 진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일요일 남가주 일대 낮 기온이 80도대 중후반까지 오르며 다음주 초에는 90도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 바람도 시속 20~35마일로 불면서 주말부터 산불 주의보(red flag)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 전 소방국은 진화율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새들리지 산불로 지금까지 8천 391 에이커가 전소됐고 진화율은 52%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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