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청소년재단,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 반대 캠페인 본격 돌입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16/2019 17:45:52 | 수정 10/16/2019 17: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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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에서 전범기인

‘욱일기’ 사용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거듭 반복하면서

반대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봉사단체

화랑 청소년 재단이 반대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화랑청소년재단은 도쿄올림픽에서의

‘욱일기’ 사용을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공개하고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홍보물에는 올림픽은 인류의 평화제전이라는 문구와 함께

아돌프 히틀러가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제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삽입했다.

 

또 현재 백악관 청원 사이트 We the people에 오른

도쿄올림픽에서의 전범기 사용 반대 청원 링크도 함께 넣었다.

 

화랑청소년재단은 이 홍보물 만 여 장을 배포하는 것은 물론

LA와 OC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직접 청원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백악과 청원 사이트에서 진행중인

전범기 사용 반대 청원에는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다.

 

오는 24일까지 10만 여명 이상이 이 청원에 동참해야

백악관의 응답을 받을 수 있다.

 

정치적 사안으로 연결될 수 있어 대답은

제한적 일 수 있겠지만 다수의 우려를

백악관에 알릴 수 있는 만큼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하지만 오늘(16일) 현재 동참 인원은

6만 5천 여명에 불과하다.

 

이 청원은 백악관 청원 사이트를 방문해

이름과 이메일을 기입한 뒤 이메일 인증을 거치면 동참할 수 있다.

 

백악관 청원 사이트(https://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oppose-japan-and-iocs-decision-use-rising-sun-flag-tokyo-2020-olympics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