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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0.16.2019 07:41 AM 조회 3,159
1. 민주당 대선 후보들의 4차 TV 토론에서 모든 후보들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에 찬성하고 나선 가운데, 조 바이든을 누르고 선두에 올라선 엘리자베스 워런이 집중 공세를 받았다. 

2. 선두에서 밀려난 조셉 바이든은 자신과 아들의 우크라이나 스캔들과의 무관함을 주장했고, 심장병이 발작했던 버니 샌더스를 비롯한 70대 후보들은 고령으로 인한 건강우려를 일축했다.

3. CA주 유권자의 무려 83%가 이민자들이 미국을 보다 살기 좋게 만든다는데 동의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그러나 유권자 56%는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4. 내년부터 건강보험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대한 주정부 보조금 지급이 중산층까지 확대된다. 특히, 퍼블릭차지 심사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5. 한국에서의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미주 한인들의 신용회복에 도움이 될 기회가 생겼다. 한국 신용회복위원회는 총영사관과 함께 채무 감면 등 ‘해외 동포 신용회복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6. 최석호 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해외 입양아 보호법안이 발효됐다. 이 법안은 CA 주로 입양된 아동들의 시민권을 보장하고 있어 입양아들의 불체자로의 전락이나 강제 추방을 막을 수 있게 됐다.

7. 미국에서 공부하고, 취업하고, 영주권까지 취득해, 아메리칸 드림을 겨냥하거나, 고소득의 지름길로 삼아온 미국 경영대학원, MBA들이 지원자들의 급감으로 초비상이 걸렸다.

8. 백악관과 국방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가 탄핵조사를 진행 중인 하원의 자료제출 요구를 모두 거절하면서 민주당과 행정부간의 싸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9.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위한 공식적인 찬반 투표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백악관은 공식 투표가 없으면 협조를 거부한다는 방침이어서 탄핵 사태의 향방이 주목된다.

10.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검찰개혁 방안을 10월 중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찰의 자체적인 ‘내부 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황 대표가 화답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 가능성이 커졌다. 보수대통합 논의가 본격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 조국 전 장관의 사퇴를 잘한 결정으로 본다는 여론이 63%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잘못한 결정이라는 답변은 29% 였고, 나머지 9%는 '모름 또는 무응답'이었다.

13. 뇌종양·뇌경색 진단을 받았다고 알려진 조국 전 장관의 부인이 의사 이름과 의료기관명이 빠진 입원증명서를 제출해 검찰이 신빙성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부인을 다시 비공개 소환해 조사 중이다.

14.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 이후 뜨겁게 펼쳐지고 있는 일본여행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의 수가 일년 전보다 58%나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15. 연방 하원이 홍콩의 특별 지위를 재고하는 등,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지지를 공식으로 나타냈다. 중국은 즉각 반격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16. 다저스에게 역전승하면서 기세가 오른 워싱턴 내셔널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4승 무패로 이겨 월드시리즈에 선착했다. 한편 AL에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NY양키스에게 2승1패로 앞섰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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