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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0.15.2019 07:43 AM 수정 10.16.2019 04:44 AM 조회 2,620
1. 29년 만에 '평양 원정'에 나선 한국 축구 대표팀이 북한과 득점 없이 비겼다. 단 한명의 관중도 없었고, TV 생중계도 없는,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경기’라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2. 노년층을 위한 메디케어 프로그램 갱신이 오늘부터 시작돼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에는 민간업계가 운용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의 혜택이 대폭 확대돼 이용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3.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가 운전면허정보를 통해 불체자들을 색출하고 있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CAL주에선 DMV 의 정보에 ICE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법이 시행된다.

4. 남가주 일대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인근 호텔 등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생필품, 식료품, 개솔린 등의 가격이 인상될 조짐을 보이면서, LA카운티 소비자보호국이 단속에 나섰다.

5. 미국의 여대생 4명 중 한 명꼴로 대학 캠퍼스에서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특히 USC의 경우는 거의 3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6.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이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지만, 중국에선 합의가 아닌 ‘실질적인 진전’이라고만 밝혀 추가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7. 제 4차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가 오늘 오후 5시부터 오하이오 주에서 열린다. 이번에도 12명의 후보가 참여하는 오늘 토론회는 CNN에서 중계한다.

8. 조국 전 장관이 사표가 수리된 뒤 20분 만에 서울대 법대 교수로의 복직 신청서를 제출하고 복직했다. 그러나 학생들의 96%가 복직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등, 학교 구성원들의 시선은 냉랭하다.

9. 조국 전 장관의 부인이 최근 뇌 종양과 뇌 경색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구속 영장 청구 여부, 또 이번 주 금요일 첫 재판에서 건강 상태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10. 이낙연 국무총리가 다음 주 일왕 즉위식에 맞춰 일본을 방문하면서 악화 일로를 걷던 한일 관계가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1.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의 사퇴설, 여의도 복귀설, 총선 출마설이 불거지면서 거취가 정치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일단 총리실은 ‘총리 사퇴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12. 터키의 쿠르드 공세에 맞서 시리아 정부군까지 참전하면서, 민간인 피해와 혼란을 틈탄 IS 재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미국의 공백을 이용한 중동에 대한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13.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에 거주하는 쿠르드족을 침공한 터키에 즉각적인 종전을 요구하면서 터키 경제를 완전히 파괴하는 경제 제재를 단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14. 일본 정부의 환경장관이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방사성 폐기물이 유실된 것과 관련해 "환경에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15.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여성이 아들보다 딸을 낳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신적으로 압도돼 있거나 우울한 감정에 빠진 여성이 사내아이를 임신하고 있을 경우 유산 위험이 더 크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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