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컨벤션인 ‘코믹콘’(Comic Con) 2019 행사가 오늘(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LA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진다.
마블 히어로, 트랜스포머, 레고 무비, 할로윈 등 다양한 테마로 코스튬 의상을 입은 방문객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크리스 디몰린 LA 코믹콘 CEO(최고경영자)는 올해 800명 이상의 벤더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만큼 모든 팝 문화가 한 곳에 모인다고 말했다.
<녹취, 크리스 디몰린 CEO_ “LA 코믹콘에서는 TV, 영화, 만화, SF 등 폭넓은 팝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이어 지난해 10만 6천여명이 코믹콘을 찾았다면서 올해 역시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내일(12일)은 인기 애니메이션 ‘스펀지밥 스퀘어팬츠’(SpongeBob SquarePants) 속 ‘패트릭 스타’(Patrick Star)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빌 페거바키(Bill Fagerbakke)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이번 코믹콘에는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TV'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제작 트레일러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OLED는 하얀색은 더 밝게, 검은색은 더 어둡게 표현하고 어느 각도에서나 동일한 색과 대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도 적다.
문의:https://www.comiccon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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