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전지희-양하은, 독일오픈 여자복식 결승행…은메달 확보

연합뉴스 | 입력 10/11/2019 17: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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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픈 여자복식에 출전한 전지희(왼쪽)와 양하은[국제탁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4강서 대만 조에 3-0 완승…결승 한일전 이기면 여자복식 우승

 

한국 여자탁구의 전지희-양하은(이상 포스코에너지)가 2019 국제탁구연맹(ITTF) 독일오픈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전지희-양하은 조는 11일(미국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대만의 천쓰쭈위-청흐쓰언 조를 3-0(11- 5 11-7 11-9)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전지희-양하은 조를 결승에서 일본의 기하라 미유-나가사키 미유 조에 우승을 다툰다.

 

지난주 열린 스웨덴오픈 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천멍-딩닝 조에 0-3에 완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던 전-양 조는 은메달을 확보하며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왼손 셰이크핸드 전지희와 오른손 셰이크핸드 공격수 양하은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첫 세트를 11-5로 이긴 뒤 2, 3세트를 내리 따내며 무실세트 승리를 완성했다.



독일오픈에서 서브 준비하는 전지희[국제탁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그러나 전지희는 여자단식 16강에서는 왕만위(중국)에 1-4로 덜미를 잡혀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전지희는 또 이상수(삼성생명)와 손발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8강 상대인 대만의 린윤주-청이칭 조에 0-3으로 완패했다.



전지희(왼쪽)와 이상수의 독일오픈 혼합복식 경기 장면[국제탁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남자단식에 나선 정영식(국군체육부대)은 일본의 니와 고키의 추격을 4-3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오른 반면 이상수는 세계랭킹 1위 쉬신(중국)에 2-4로 져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